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인생에서 가장 '높고' 뜨거웠던 도전을 기록해 보려 합니다. 바로 잠실의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수직 마라톤, **'2026 스카이런(SKY RUN)'**에 참여하고 왔는데요. 123층, 무려 2,917개의 계단을 오르며 느꼈던 생생한 현장의 열기와 완주를 위한 필수 정보들을 가득 담아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1. 롯데월드타워를 향한 설레는 출발과 행사장 분위기
아침 일찍 도착한 잠실역 인근과 롯데월드타워 광장은 이미 전국에서 모여든 수많은 참가자의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1. 롯데월드타워를 향한 설레는 출발
아침 일찍 도착한 석촌호수 인근과 롯데월드타워 광장은 이미 수많은 참가자의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웅장하게 솟아 있는 타워를 아래에서 위로 직접 올려다보니 "오늘 내가 정말 저 끝까지 발로 올라갈 수 있을까?" 하는 막막함과 설렘이 동시에 교차하더라고요. 행사장 곳곳에는 유니클로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 부스가 설치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고, 출발 아치 앞에 서서 신나는 음악과 사람들의 함성 소리를 들으니 심장이 쿵쾅거리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게 느껴졌습니다.
2. 고비마다 만난 '생명수'와 체계적인 보급 시스템
계단을 오르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고 허벅지가 묵직해지는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2026 스카이런은 참가자들의 안전과 컨디션을 고려한 세심한 운영이 정말 돋보였어요.
가장 감동적이었던 것은 **약 20층마다 마련된 '보급 구간'**이었습니다.
- 식수대와 당 충전: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시점에 만나는 시원한 물 한 잔은 그야말로 '생명수'였습니다. 여기에 지친 근육에 즉각적인 에너지를 보충해 줄 초콜릿과 사탕 같은 간식도 준비되어 있어, 입에 하나씩 물고 다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 화장실과 컨디션 케어: 수직 마라톤 특성상 중간에 멈추기가 참 애매한데, 보급 구간 인근에서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이 잘 짜여 있었습니다. 덕분에 심리적으로 안심하고 오직 계단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3. 123층 정상에서 마주한 승리의 기록 (기록 인증!)
마지막 100층을 넘어서면서부터는 체력보다는 오직 정신력 싸움이었습니다. 하지만 옆에서 함께 땀 흘리며 뛰는 친구와 서로 응원을 주고받으며 마침내 123층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습니다!

전광판에 선명하게 찍힌 우리들의 공식 기록! 57분 07초와 43분 55초. 기록 숫자를 확인하는 순간, 그동안의 고생이 눈 녹듯 사라지며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123층 정상의 유리창 너머로 내려다보이는 서울 전경은 그야말로 완주자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보상이었습니다.
4. 롯데 GRS의 역대급 기념품 (식품 계열사의 위엄!)
이번 대회의 백미는 단연 완주 후 손에 쥔 기념품이었습니다.
운동 후의 허기를 완벽하게 파악한 '맛있는' 교환권들이 가득했습니다. 아마 식품 계열사가 많은 롯데의 장점이 여기서 폭발한 게 아닌가 싶어요!

기념품 봉투 안에는 롯데리아 버거 세트 제품 교환권, 엔제리너스 커피 쿠폰, 그리고 크리스피 크림 도넛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 교환권까지 들어있었습니다. 123층을 오르며 소모한 엄청난 칼로리를 바로 당으로 충전하라는 롯데의 깊은 배려(?)가 느껴지더라고요. 메달을 목에 걸고 이 쿠폰들을 보니 오늘 하루가 정말 풍성하게 마무리되는 기분이었습니다.
5. 완주 후 느낀 점 & 도전자들을 위한 꿀팁


완주 메달 두 개를 맞대고 인증샷을 찍으며 오늘을 기념했습니다. 처음에는 무모한 도전 같았지만, 한 계단씩 오르다 보니 결국 정상에 닿더라고요. 팁: 무릎이 걱정된다면 저처럼 테이핑을 꼭 하시고, 초반 20층까지는 너무 오버페이스 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보급소의 물과 초콜릿은 보일 때마다 꼭 챙겨 드세요!
몸은 정말 천근만근이고 내일 근육통이 예약되어 있지만, 123층을 내 발로 정복했다는 자신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026년 스카이런, 정말 잊지 못할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6. 기타 행사 (이벤트)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광장에서는 다양한 부스에서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설레임 부스에서는 뽑기를 통해 설레임 아이스크림도 주고,
엔젤리너스 부스에서도 뽑기를 통해 엔젤리너스 물통, 손목보호대, 부채 등을 제공하였고, QR인식을 통해 엔젤리너스 커피 쿠폰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자몽에이드 등의 음료도 맛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좋아했답니다.
- 팁을 드리자면:
- 무릎 보호를 위해 테이핑은 필수입니다. (테이핑 해주는 부스도 있습니다)
- 초반 20층까지는 너무 욕심내지 말고 페이스를 조절하세요.
- 중간중간 보이는 보급소의 물과 초콜릿은 무조건 챙겨 드시는 게 완주의 비결입니다!
몸은 천근만근이고 내일 근육통이 확정된 밤이지만, 123층을 내 발로 정복했다는 자신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026년 스카이런, 정말 잊지 못할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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